[앵커]<br />우병우 수석을 감찰하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수석 건과는 별개로, 미르와 K스포츠재단, 그리고 안종범 수석에 대해서도 내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죠.<br /><br />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이에 대한 질의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황교안 총리는 오전에는 내사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가, 오후에는 보도를 들었다며 말을 번복했습니다.<br /><br />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오는 30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감찰과 미르·K스포츠재단 의혹 내사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알려져 발언에 따라 정국이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어제 국회에서 나온 황교안 총리의 발언 들어보시죠.<br /><br /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(어제) :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이 문제 수사한 것 보고 들었습니까?]<br /><br />[황교안 / 국무총리 (어제) : 내사를 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. 아직 수사 단계가 아닌…. 수사를 하려면 아마 대통령께 보고를 해야 했을 것입니다. 보고가 없었다고 들었습니다.]<br /><br />[박주현 / 국민의당 국회의원 (어제) : 총리께서 아침에 송영길 의원 질문에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 문제에 대해서 내사를 했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하셨는데 언제, 누구로부터 보고받으셨습니까?]<br /><br />[황교안 / 국무총리 (어제) : 보도를 들었다는 말씀입니다. 보도를 봤다, 보도를 들어서 알고 있다, 이렇게…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1_201609230934312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